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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 서평]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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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학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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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을 넘어 인생 전반에 걸친 지혜를 선물하는 책. 이 책의 저자는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이다. 그는 인간의 부정 정서에만 집중했던 기존 심리학에 긍정 정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인간의 정서가 행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준다. 단순히 가설에 의한 가설을 제시하지 않고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여 책의 신뢰도를 높인다. 저자의 핵심 주장은 자신이 가진 강점과 미덕을 자신의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행복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자신보다 더 큰 의미에 강점과 미덕을 활용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연구결과를 설명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저자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기초 뼈대 공사였다. 후반에 들면서 필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법과 필자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을 제시하여 필자는 집중하여 읽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책에서 알게 된 필자의 강점을 정리하고자 한다.

 강점 검사 결과, 필자의 강점은 감상력, 감사, 겸손, 창의성이었다. 책에서 이 강점들을 연마하는 방법을 제시하지만, 필자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시 만들어야 했다. 예를 들면, 감상력 연마 방법으로 자신이 아름답다고 느낀 것을 일기에 적는 방법이 있다. 필자는 이를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에 창의성을 키우는 글쓰기를 연결 지으면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즉, 필자의 강점을 키우기 위해서 아름답다고 느낀 대상을 글쓰기를 통해 블로그에 포스팅해야 한다.

 저자는 강점들을 연마했으면 이제 이를 자신의 직업에 적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에 필자는 강점을 고려해서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아직은 막연하게 느껴지는 필자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삶에서 활용하고자 노력한다면, 진로에 대한 이미지가 선명해 질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꾸준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위 내용 이외에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지만, 글의 분량상 필자가 느낀 점을 '어린 왕자'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하여 간추리고자 한다.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쉽게 잊혀진다. 반대로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인 대상은 잊혀지지 않고 행복의 기반일 될 것이다. '유튜브'에 중독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특히 필자가 그러하다.